2024-10-23 [V-League - Men] 한국전력 VS 대한항공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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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 한국전력은 올 시즌에 엘리안, 임성진, 서재덕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삼각편대를 완성했습니다. 또한 전진선을 영입해 중앙을 책임지는 신영석과 함께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다만, 하승우의 입대와 김광국의 은퇴로 인해 세터 야마토를 영입하게 되었는데, 야마토와 공격수들의 호흡이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 코보컵에서 야마토와의 호흡이 원활하지 않았고, 세트가 진행될수록 팀이 지쳐보였습니다. 게다가 장지원의 입대로 이지석이 주전 리베로로 나서면서 팀의 안정성에도 일부 불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 대한항공은 최근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곽승석의 부진을 이준이 선발로 대체하면서 요스바니, 이준, 정한용으로 이루어진 삼각편대가 팀의 화력을 끌어올렸습니다. 이준은 특히 72.41%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고, 김민재와 김규민 역시 각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대한항공은 리시브 효율도 46.48%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준 점도 높게 평가됩니다.

결론

• 한국전력은 세터 야마토와 공격수들의 호흡이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반면 대한항공은 삼각편대의 강력한 화력과 안정적인 리시브 능력이 팀의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