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시티

•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스완지 시티. 퍼트와 엄지성을 중심으로 한 공격은 창의적인 패스 공급 부족과 비포트니크의 불안정한 모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카방고와 달링의 역할 분담으로 대량 실점은 피할 수 있지만, 골키퍼 비구루의 실수가 치명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

•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로 상승세를 보이는 QPR. 프레스턴과의 경기에서 퇴장 이슈를 잘 활용해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사이토, 모건, 스미스를 중심으로 한 속공이 전략이지만, 3선의 필드가 압박에 취약할 경우 빌드업이 단조로워질 수 있다. 수비에서는 클라크와 솔터가 복귀했지만, 쿡의 부재로 완벽한 조직력을 보장할 수 없다.

종합

• 스완지 시티는 최근 경기력 저하와 공격에서의 기복이 문제지만, 수비에서는 어느 정도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다. QPR은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빌드업에서의 한계와 수비 조직력의 불안정함이 경기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두 팀 모두 공격력에서 부족함을 보이며, 수비에서의 실수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