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 SK는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95-71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오재현과 김선형의 탁월한 활약으로 SK는 트랜지션 게임을 효과적으로 펼쳤습니다. 안영즌과 워니의 득점 능력도 빛을 발했는데, 속공 득점만 36득점을 기록했고, 전희철 감독은 경기 후 기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다만, 워니와 오세근의 동선 문제와 3점 공격의 부족은 아직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원주 DB

• DB는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88-83으로 승리했습니다. 경기는 어느 정도 격차가 있었지만, 오누아쿠의 3점 공격 부재로 페인트존에서 득점을 어려워했습니다. 이날 이관희의 부진도 눈에 띄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승리를 거두었지만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였습니다. DB는 라인업이 강력하므로 과소평가해서는 안 될 팀입니다.

결론

• SK는 훌륭한 트랜지션 게임과 속공 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3점 공격과 동선 문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합니다. 한편으로 DB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승리를 거두었지만, 외곽 공격의 부족이 공격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SK가 공격적으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지만, DB의 라인업과 경기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