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 KB손해보험은 삼화와의 직전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하며, 비예나와 황경민이 점수를 올리기는 했지만, 다른 OH 포지션에서의 역할 부족이 아쉬웠습니다. 이현승 세터와의 호흡 부족으로 공격 성공률도 40%대로 제한되었습니다. 하지만 중앙에서의 차영석의 활약은 긍정적인 측면이었습니다.

우리카드

• 우리카드는 현캐와의 직전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하였습니다. 초반에는 아히, 김지한, 알리 삼각편대가 부진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공격력을 회복하였습니다. 특히 아히의 서브에이스와 이상현, 박진우의 중앙 역할이 돋보였습니다. 그러나 김지한의 리시브 불안으로 리시브 효율이 낮았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종합

• 우리카드는 후반으로 갈수록 아히와 김지한이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줌으로써 팀의 공격력을 끌어올렸으며, 한태준 세터의 경기 운영 능력 또한 돋보였습니다. 반면에 KB손해보험은 비예나와 황경민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의 공격 효율이 낮고 세터와의 호흡 문제가 여전히 존재합니다. 차영석의 중앙에서의 활약은 좋았지만, 우리카드의 박진우와 이상현과의 중앙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