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플젠

• 플젠은 3-4-3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아두(FW), 비드라(RW), 술츠(LW)를 중심으로 빠른 속공을 구사합니다. 최근 볼레슬라프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상대의 밀집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수비 라인은 드웨(DC), 마르코비치(DC), 예멜카(DC)가 안정적이며, 칼바흐(CM)와 체르브(CM)의 왕성한 활동량이 수비를 잘 보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격의 세밀함이 부족해 다득점이 기대되지는 않습니다.

PFC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

• 루도고레츠는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릭(LW), 카이오(RW)를 중심으로 속공을 즐깁니다. 최근 브라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두었으나, 크루즈(FW)가 2선에 배치되면서 공격 전개가 유기적이지 않았습니다. 두아(FW)의 고립이 문제로 남아 있으며, 수비는 알메이다(DC)와 베르돈(DC)이 안정적인 호흡을 보이지만, 피오트로프스키(CM)의 공격 가담이 지나치면 수비 라인이 자주 노출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결론

• 플젠은 수비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지만, 공격에서 세밀함이 부족하여 대량 득점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루도고레츠는 강력한 속공을 펼치며 경기를 주도할 수 있으나, 피오트로프스키의 과도한 공격 가담이 수비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어 플젠의 역습에 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