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 오릭스 버팔로스는 투수진의 난조로 3연패에 빠져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는 루이스 카스티요(3승 4패, 2.51)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카스티요는 지난 6일 닛폰햄과의 원정 경기에서 준수한 투구를 했지만, 이닝 소화력이 부족한 점이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이번 홈 경기에서는 홈 야구장의 강점을 바탕으로 6이닝 2실점 내외의 투구가 기대됩니다. 그러나 타선은 여전히 부진하며, 대량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것이 오릭스의 고질적인 문제로 여겨집니다. 불펜 역시 난조이며, 남은 시즌은 젊은 투수들을 테스트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프트뱅크

•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타선의 폭발로 4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리반 모이네로(10승 5패, 1.97)가 이번 경기에서 1군 복귀전을 치릅니다. 모이네로는 이번 시즌 오릭스를 상대로는 홈에서 부진한 경기를 보여주었지만, 원정에서는 강점을 보여주었고, 특히 쿄세라돔 원정에서 우수한 투구를 펼쳤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전날 오릭스를 상대로 타선의 집중력을 발휘해 8점을 올렸으며, 불펜 역시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모이네로의 복귀와 타선의 활약, 불펜의 안정성이 승리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종합

• 이번 경기는 양 팀의 전력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경기로 예상됩니다. 오릭스는 카스티요의 준수한 투구에 기대할 수 있지만, 타선의 부진과 불펜의 약점이 여전히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반면, 소프트뱅크는 모이네로의 복귀로 선발 안정성을 높였으며, 타선과 불펜의 활약이 승리를 이끌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소프트뱅크는 중요한 순간에 타자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 경기에서도 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