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 브라티슬라바는 4-3-3 포메이션을 채택하여 베르세기안과 마크를 활용한 속공 전개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코시체전에서는 경기를 주도했지만, 고립된 메소코로 인해 단조로운 공격 전개로 인해 1-1로 비겼다. 수비에서는 바이리치와 비머의 안정적 호흡과 이그냐텐코의 활동량이 두드러지며, 상대의 역습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AC 밀란의 강한 압박에도 조직적인 수비로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

AC 밀란

• AC 밀란은 4-2-3-1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테오와 레앙을 중심으로 한 좌측 지공 전개를 선보인다. 최근 유벤투스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고, 공격력 부족이 드러났다. 모라타의 공백을 메울 예정인 에이브라함은 기복이 있어 불안정한 요소이다. 풀리시치와 레인데스르의 창의적인 플레이는 찬스 창출에 기여하며, 수비에서는 차우와 가비아의 안정적인 수비 라인이 돋보인다. 브라티슬라바의 역습에도 강하게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

결론

• 브라티슬라바는 안정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AC 밀란의 강한 공격을 억제하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AC 밀란은 창의적인 공격진과 강력한 수비로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양 팀의 우세한 포지션을 겨루는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