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흘리(KSA)

• 알아흘리는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마레즈(RW)를 중심으로 공격 전개를 이끈다. 최근 알 웨흐다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뛰어난 수비력을 뽐냈다. 이바네즈(DC)와 데미랄(DC)의 수비 조합은 안정적이고 속도가 빠르며, 케시에(DM)의 활약은 수비 조직력을 높인다. 다만, 베이가(CM)와 토니(FW)가 새로운 역할에 적응 중이어서 공격 전개가 다소 부족한 면이 있다.

에스테글랄 FC

• 에스테글랄은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마샤리포프(LW)와 은동(CM)의 개인 능력을 살려 속공 전개를 시도한다. 그러나 파프타코르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공격의 한계를 보여주었다. 모함마디(FW)의 부재로 측면 공격력이 약화되었고, 라파엘(DC)의 복귀로 수비 조직력은 높아졌다. 하지만 공격 전개에서의 답답함을 극복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

결론

• 알아흘리는 최근 상승세와 안정적인 수비 라인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그에 반해 에스테그랄은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지만, 공격에서의 한계가 그들을 제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