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W)

•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의 호조를 보이고 있는 현대건설은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모마와 양효진이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올리며 팀의 중심을 잡았고, 이다현은 블로킹 4득점과 유효블로킹 9개를 기록하며 중앙을 단단히 지켰습니다. 특히 전반적으로 블로킹과 디그에서 안정감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정규시즌 홈경기에서는 2연승을 포함한 5승 2패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흥국생명 (W)

• 흥국생명은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김연경과 피치가 분전했으나, 투트쿠의 공격 효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중앙에서의 속공 연결 부족으로 인해 상대 블로킹을 흔들지 못한 점이 패배의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원정 경기에서는 7전 전승을 기록 중이며 여전히 강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론

• 현대건설은 홈경기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려 하고 있으며, 흥국생명은 첫 패배 후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중앙 블로킹을 활용한 견고한 수비가 강점이며,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투트쿠의 득점력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 팀 간의 경기는 접전 양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