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

• AC 밀란은 4-2-3-1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테오(DL)-레앙(LW)를 중심으로 한 지공 전개가 주특기다. 브라티슬라바전(3-2 승)에서 유기적인 공격 전개와 강력한 득점력을 입증했다. 복귀한 모라타(FW)의 연계 능력과 풀리시치(AMC)-추쿠에제(RW)의 드리블 돌파가 엠폴리 수비를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수비에서는 차우(DC)-가비아(DC)의 안정적인 조합과 포파나(DM)의 역습 대응력이 돋보인다.

엠폴리 FC

• 엠폴리는 3-5-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콜롬보(FW)-펠레그리(FW)의 제공권을 활용한 롱 볼 전개를 선호한다. 우디네세전(1-1 무)에서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승점 1점을 챙겼다. 하지만 파찌니(MF)-주르코프스키(MF)의 결장으로 역습 전개가 약화된 상태다. 수비에서는 비티(DC)-이스마일리(DC)-고글리치제(DC)로 구성된 백3가 제공권과 라인 컨트롤에 강점을 보이며, 말레(CM)-헨더슨(CM)의 수비 가담으로 대량 실점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

결론

• AC 밀란은 홈에서 주도권을 장악하며 지공 위주의 공격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엠폴리는 안정적인 수비와 롱 볼 전개로 승부를 걸겠지만, 중원의 전력 공백과 제한적인 역습 옵션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밀란이 강한 압박과 전술적 우위를 통해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