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 최근 5경기에서 3무 2패를 기록 중인 발렌시아는 5-4-1 포메이션을 활용하며, 로페즈와 리오하를 중심으로 빠른 속공을 시도합니다. 그러나 상대 수비를 공략하기 어려운 단조로운 전개를 보입니다. 헤타페전(1-1 무)에서는 경기 주도권을 잡았지만 후반 페널티 킥을 내주며 승리를 놓쳤습니다. 침투는 여전히 위협적이지만, 수비진은 조직력이 부족하며 낮은 볼 경합 성공률(44.3%)을 보였습니다.

레알 베티스

• 최근 5경기에서 2승 3무를 기록 중인 베티스는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압데와 포르날스를 활용한 지공 전개를 시도하며, 로 셀소의 복귀로 호키의 침투가 더욱 위협적입니다. 셀타 비고전(2-2 무)에서는 세트피스로 승점 1점을 확보했습니다. 부상에도 나탕-바르트라 조합으로 수비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지만, 핵심 미드필더들의 부상으로 알티미라가 홀로 3선 수비를 책임지며 발렌시아의 역습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론

• 발렌시아는 공격 전개와 수비 불안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며, 베티스는 강력한 공격진과 안정적인 수비 라인을 통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베티스의 3선 공백은 발렌시아에게 반격의 기회를 제공할 여지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