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 도로공사는 최근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하며 연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타차나(23득점)와 배유나(12득점)가 분전했지만, 세터진의 범실과 공격 연결의 정교함 부족이 패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니콜로바와 강소휘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침묵하며 경기의 흐름을 바꾸지 못했습니다. 홈경기에서는 3연패에 빠져 있으며, 시즌 내내 1승 7패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페퍼저축은행

• 페퍼저축은행은 GS칼텍스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테일러(17득점)와 이한비(11득점)가 안정적인 득점을 기록했으며, 장위(10득점, 유효블로킹 8개)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세터진의 효과적인 분배와 집중력이 상승세를 이끌었고, 블로킹과 서브 등 기본기에 강점을 보였습니다. 원정에서는 2승 4패로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경기력은 긍정적입니다.

결론

• 도로공사는 홈경기 성적과 세터진의 기복 문제가 여전히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블로킹과 서브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전력과 분위기를 고려할 때, 페퍼저축은행이 승리에 가까운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