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 삼성화재는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하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파즐리(31득점)가 투지를 불태웠지만, 그로즈다노프의 부진으로 웜업존으로 퇴장하며 서브 에이스 싸움에서 완패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리시브 라인에서의 불안이 세트 승리를 놓친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정규시즌 홈경기에서는 최근 3연패를 포함한 2승 4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홈에서의 경기력도 안정적이지 못한 상황입니다.

KB 손해보험

• KB손해보험은 현대캐피탈에 0-3으로 패하며 연승에 실패했습니다. 비예나(16득점)가 험난한 경기를 펼쳤지만, 팀 블로킹의 미달과 리시브의 불안이 큰 문제였습니다. 나경복과 맥스 스테이플즈는 상대 블로킹에 자주 막히며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고, 황택의 세터 토스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원정 경기에서는 2승 5패로 기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론

• 삼성화재는 홈에서의 불안정한 경기력과 리시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며, KB손해보험은 블로킹과 리시브에서 취약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양 팀 모두 기복을 보이는 상황에서 삼성화재가 홈 이점을 살려 근소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