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ba

• 쿠바는 선발 투수진의 불안정한 경기력으로 연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투 펀치의 극심한 기복은 불펜 운용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2차전 한국과의 경기에서는 곽빈에게 막혔으나 이영하와 김택연을 공략하며 홈런 2개를포함한 4점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장거리포 외에는 득점 루트가 제한적이며, 현재 타격 능력만 봤을 때 최하위권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불펜은 6이닝 동안 2실점으로 선방했지만, 팀 전체적으로 고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ustralia

• 호주는 벌떼 야구를 앞세워 연승을 이어가며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발 투수를 길게 끌지 않는 전략은 이번 경기에서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날 도미니카 투수진을 상대로 로비 퍼킨스의 2점 홈런을포함한 5점을 올린 타선은 점차 호주다운 강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장거리포의 위력은 상대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불펜은 6이닝 동안 단 1안타도 허용하지 않으며 무실점 투구를 기록해 여유로운 상황입니다.

결론

• 쿠바는 선발과 타선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면 고전이 예상되며, 호주는 벌떼 야구와 불펜의 안정감이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