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DB

• 서울SK에게 72-77로 패배한 직전 경기에서 아쉬움을 남겼으며, 첫 경기에서는 서울 삼성을 88-83으로 이겼다. 리바운드(52-39), 범실(20-12), 3점슛(9개 - 8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치나누 오누아쿠(19득점, 10리바운드)와 강상재(10득점, 10리바운드)가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후반전에서 턴오버가 증가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김종규는 26분 동안 2득점으로 부진했고, 이선 알바노도 극심한 야투 난조(1/10)를 보여 2득점에 그쳤다.

한국가스공사

• 창원LG에게 67-70으로 패배한 직전 경기에서는 리바운드(35-36), 범실(13-12), 3점슛(6개 - 5개)의 성적을 냈다. 벨란겔(20득점)과 앤드류 니콜슨(14득점)이 분전했지만, 컵대회 결장했던 2옵션 유슈 은도예(211cm)가 14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고, 김낙현도 2득점(1/8)으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승부처에서 연속 턴오버가 발생했고, 2쿼터 중 부상으로 이탈한 이대헌(10득점)의 결장은 팀에 큰 악재가 되었다.

결론

• 원주DB는 최근 경기에서 턴오버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누아쿠의 활약이 긍정적이었다. 반면,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주요 선수들의 부진과 부상으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어 원주DB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