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미국은 최근 베네수엘라에 패배한 후, 네덜란드를 상대로 12-2의 대승을 거둬 기세를 회복했다. 베네수엘라전에서는 맷 쇼가 홈런을 터뜨렸지만, 팀은 5안타로 빈공을 보였다. 반면 네덜란드전에서는 강력한 타격을 선보였지만, 베네수엘라전에서는 유인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9회말에 1점을 추격하며 끈기를 보여주었고, 이는 파나마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파나마

• 파나마는 최근 멕시코와 베네수엘라를 연이어 이기며 2연승 행진 중이다. 멕시코전에서는 2실점 후 라모스와 퀴로스의 활약으로 역전승을 이끌었다. 특히 불안했던 불펜은 요미우리 소속의 알베르토 발도나도, 케니 에르난데스, 엔리케 부르고스가 최근 2경기에서 9이닝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14년 만에 본선 진출한 파나마는 강한 팀 스피릿을 보여주며 대회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결론

• 미국은 파워풀한 타선을 자랑하지만 유인구에 취약한 면이 있으며, 파나마는 안정된 불펜을 바탕으로 접전 상황에서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의 강한 타격이 파나마의 견고한 불펜을 어떻게 이겨낼지가 경기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