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 칠레는 4-2-3-1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발데스(AMC)를 중심으로 속공 전개를 활용합니다. 직전 페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답답한 공격력을 드러냈습니다. 아라베나(FW)-바르가스(FW)의 투 톱은 호흡이 어색하고, 2선 지원 부족으로 공격 기회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수비에서는 마리판(DC)-디아즈(DC)가 안정감을 제공하며, 피자로(DM)와 비달(DM)의 수비 가담이 인상적입니다. 베네수엘라의 단순한 공격 패턴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베네수엘라

• 베네수엘라는 4-4-2 포메이션을 활용하며, 무리요(LW)-사바리노(AMC)를 중심으로 속공 전개를 펼칩니다. 직전 브라질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승점 1점을 얻었습니다. 론돈(FW)의 제공권을 활용한 단순한 공격에 의존하며, 칠레의 수비 라인에 고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수비에서는 라미레즈(DC)-앙헬(DC)가 중심을 잡으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상대의 공격 전개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결론

• 칠레는 공격 전개에서의 문제점을 개선해야 하나, 견고한 수비력으로 베네수엘라의 단순한 공격을 봉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베네수엘라는 수비의 안정감과 론돈을 활용한 공격에서 변화를 만들어야 승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수비 대결이 중심이 될 경기로, 득점력에서 우위를 점하는 팀이 승리를 가져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