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 글로리 FC

• 퍼스 글로리는 호주 1부 리그 12위로, 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4-4-2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파이살(LM)과 카를루치오(RM)를 중심으로 속공 전개를 시도하지만 전방 전개가 단조롭습니다. 최근 멜버른 시티전에서는 0-5 대패를 기록하며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카스티요(FW)와 타가트(FW)의 투 톱은 호흡이 맞지 않아 득점력이 저조합니다. 리스돈(DR)과 아미니(MF)의 결장으로 인해 수비 라인 역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웨스턴 유나이티드

• 웨스턴은 호주 1부 리그 11위로,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4-4-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측면 돌파와 롱 볼 전개를 주요 전략으로 삼습니다. 단자키(RM)와 그리말디(LM)는 개인 돌파 능력을 보여주지만, 이부스키(FW)와 보티치(FW)의 단순한 침투 패턴은 상대 수비에 효과적으로 차단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비에서는 도나치(DC)와 이마이(DC)의 부재로 경험 부족한 비드마르(DC)와 레오나르도(DC)가 조합을 이루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비 안정성이 크게 떨어져 있습니다.

종합 분석

• 퍼스 글로리와 웨스턴 모두 공격 전개가 단조롭고, 수비 조직력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입니다. 퍼스 글로리는 속공 위주의 플레이를 시도하지만 마무리 능력 부족이 문제이며, 웨스턴은 롱 볼을 활용한 단조로운 공격 전개로 상대 밀집 수비를 뚫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두 팀 모두 대량 득점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수비 불안 속에서 실점을 주고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루한 공방전 끝에 무승부로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