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페이서스

• 최근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117-129로 패하며 3연패를 기록한 인디애나. 타이리스 할리버튼과 베네딕트 마투린이 분전했지만, 빅맨 부재로 골밑 싸움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제임스 와이즈먼과 아이재아 잭슨의 부상으로 빅맨 뎁스가 얇아지고, 수비의 핵심 애런 네스미스까지 이탈하며 팀의 수비력이 흔들렸습니다. 특히, 골밑과 속공 수비에서의 약점이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워싱턴 위저즈

•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96-108로 패하며 10연패에 빠진 워싱턴. 카일 쿠즈마와 조던 풀이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야투 효율 저하와 3점슛 부진이 팀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빅맨 요나스 발렌슈나스의 휴식 시 백업 자원들이 역할을 하지 못했고, 속공 수비와 백코트 싸움에서도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팀이 어려울 때 중심이 되어 줄 리더가 부족하다는 점이 또 한 번 드러났습니다.

종합

• 인디애나는 빅맨들의 부상과 수비력 저하로 인해 팀 전체적인 안정감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특히 골밑 싸움과 수비 공백은 워싱턴이 공략할 수 있는 주요 약점으로 보입니다. 반면, 워싱턴은 10연패로 팀 사기가 낮은 상태이지만, 카일 쿠즈마와 조던 풀이 공격의 중심축을 맡아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두 팀 모두 약점을 안고 있어 접전이 예상되지만, 인디애나가 다음날 뉴올리언스와의 일정을 준비하며 힘을 분산할 가능성이 커 워싱턴이 근소하게 우위를 점할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