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아리 칼초

• 칼리아리는 4-2-3-1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속공 전개를 주 전략으로 삼는다. 조르테아(RW)-가에타노(AMC)-루봄보(LW)를 중심으로 한 공격은 마린(CM)의 개인 능력에 크게 의존하고 있지만, 루봄보(LW)의 포지션 적응 문제로 전개가 원활하지 않다. 또한, 피콜리(FW)의 제공권을 활용한 반복적인 공격 패턴은 득점 창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비 라인은 미나(DC)와 루페르토(DC)로 구성되어 있으며, 호흡이 꽤 괜찮은 편이지만 라인 컨트롤과 배후 공간 관리에서 취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엘라스 베로나 FC

• 베로나는 3-5-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모스케라(FW)와 텅스테트(FW)를 활용한 롱 볼 전개에 의존하고 있다. 공격 루트는 라조비치(LW)의 크로스와 수슬로프(RW)의 드리블에 집중되어 있어 다소 예측 가능한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는 수비수 다비도비츠(DC), 망가니(DC), 다닐루치(DC)의 호흡은 꽤 괜찮았지만, 팀 전체의 구성이 부족해 많은 득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칼리아리의 단순한 공격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하루위(CM)와 벨라히아네(CM)의 수비 가담이 효과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결론

• 양 팀은 득점 능력의 부재와 예측 가능한 공격 패턴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수비에서도 믿음직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다. 칼리아리는 공격 전개가 느리고, 베로나는 롱 볼 중심의 전략에 의존하고 있다. 양 팀의 경기는 무승부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