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W)

• 흥국생명은 직전 경기에서 도로공사에게 0-3으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블로킹, 서브, 범실에서 열세를 보였고, 팀 범실이 많아 경기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김연경이 분전했으나, 아포짓 스파이커 투트쿠의 결장 속에 중앙 속공 플레이가 원활하지 않아 공격이 단조로웠습니다. 세터와의 호흡 문제도 부진의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정규시즌 홈경기 성적은 7승 1패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GS 칼텍스 (W)

• GS칼텍스는 직전 경기에서 현대건설에게 0-3으로 패하며 13연패를 기록했습니다. 블로킹, 서브, 범실에서 부족함을 드러냈고, 와일러의 공백으로 인해 전위에서 하이볼 처리 능력이 떨어졌습니다. 에이스 지젤 실바가 분전했지만, 그녀가 후위로 빠졌을 때 대체 공격수의 부재가 뼈아팠습니다. 낮은 블로킹 높이로 인해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지 못하고, 김지원 세터의 경기 운영도 불안정했습니다.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는 1승 8패로 부진한 상황입니다.

결론

• 흥국생명은 홈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연패 탈출을 노립니다. GS칼텍스는 에이스 지젤 실바의 활약과 세터 안정성을 통해 반전을 꾀해야 합니다. 양 팀의 최근 흐름을 고려할 때, 홈 이점과 전력 차이를 앞세운 흥국생명이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