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 페퍼저축은행은 최근 3연패를 기록 중이며, 홈 경기 성적이 부진하다. 직전 경기에서는 정관장과의 접전을 펼쳤지만 2-3으로 패배했다. 테일러는 분전했지만, 박정아와 이한비의 공격 효율이 떨어지며 4세트 이후 경기력이 하락했다. 특히, 5세트 승부처에서 리시브가 흔들리며 공격이 단조로워졌다. 범실이 많았고, 세트 후반부 리듬을 잃는 모습이 아쉬웠다.

현대건설

• 현대건설은 현재 3연승을 달성 중이며, 원정에서도 강세를 보여 7승 2패의 기록을 갖고 있다. 최근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강력한 경기력을 뽐냈다. 모마와 양효진이 고비를 마다하지 않고 득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고, 이다현은 블로킹에서 5득점을 기록하며 중앙에서 빛을 발했다. 범실을 줄이고 안정적인 블로킹과 서브로 상대를 압도했다.

결론

• 페퍼저축은행은 테일러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공격 옵션의 다양성이 부족하며, 경기 후반 집중력이 부족한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현대건설은 모마와 양효진을 중심으로 강력한 공격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블로킹과 서브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페퍼저축은행의 약점을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