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 LG는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한 상황에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시즌 4승에 도전 중이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 2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한 에르난데스는 불펜 역량을 입증했으며, 홈 경기에서 더 나은 투구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타선의 한계를 드러내며 승부에 어려움을 겪었고, 불펜도 가을 야구에서의 위험성을 보여주었다.

키움

• 키움은 투수진의 부진으로 패배한 뒤 김윤하가 시즌 2승을 향해 나선다. 두산 상대로 호투를 이어가는 김윤하의 모습은 긍정적이나, LG전에서의 패배 경험이 불안 요소로 작용한다. 홈런 2발로 득점했지만 득점권을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으며, 팀의 한계를 보여준 상황도 있었다. 불펜 역시 한계를 드러내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종합

• LG가 1.5군급 라인업을 가동할 가능성이 높지만, 에르난데스의 투구가 호조를 보일 경우 경기 후반까지 경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의 불펜 문제는 승부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의 타선 부진과 키움의 투수진의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경기의 흐름은 불펜 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