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 라쿠텐은 선발진의 부진으로 연패에 빠졌지만, 타키나카 료타가 시즌 4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최근 소프트뱅크전에서 호투한 타키나카는 오릭스를 상대로도 성공을 거두었으나 팀의 타선은 여전히 초반 득점 부족과 장타력 부재로 고민 중이다. 특히 불펜에서 와타나베 쇼타의 방어율이 크게 무너져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오릭스

• 오릭스는 투타의 조화로 연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야기 히로야가 시즌 6승을 향해 도전 중이다. 리그 최고의 불운남으로 평가되지만, 라쿠텐전에서 무실점 호투를 선보인 미야기는 낮 경기 방어율이 매우 낮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릭스 타선은 최근에 타격감이 살아나며, 낮 경기에서의 집중력이 더욱 강조되는 모습이다. 다만 불펜에서는 스즈키 히로시의 안정성 부족이 약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종합

• 라쿠텐은 타키나카의 투구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지만, 타선의 침묵과 불펜의 불안정이 문제로 작용할 수 있다. 한편 오릭스는 미야기의 낮 경기 강점과 최근 타선의 집중력 향상으로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