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 KT 위즈는 투수진의 호투로 신승을 거두며, 윌리엄 쿠에바스를 선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쿠에바스는 두산과의 경기에서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NC를 상대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장성우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으며, 비 때문에 경기를 치르며 타선의 화력을 이어가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불펜은 4이닝 동안 1실점으로 선방했으나, 마무리 박영현의 실점이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NC 다이노스

• NC 다이노스는 타선의 부진으로 연패에 빠지며, 임상현이 데뷔 첫 승을 위해 재도전합니다. 임상현은 KT와의 경기에서 3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으며, 위기 관리 능력이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6월 KT와의 경기에서는 2.2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 경험이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9회초 권희동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고, 엄상백을 공략하지 못한 타선의 부진이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불펜은 오랜만에 2이닝 무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타선의 부진이 여전히 문제입니다.

종합

•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는 비 속에서 치러졌으며, KT가 신승을 거두었습니다. 비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던 만큼, 이번 경기 역시 접전이 예상됩니다. 쿠에바스는 홈에서 강한 반면 상성을 타는 투수이며, 임상현은 원정과 비 속에서 익숙하지 않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타선에서 기복을 보이는 두 팀 모두 이번 경기에서도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KT는 쿠에바스의 안정적인 투구와 타선의 반등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NC는 임상현의 호투 여부가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