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나 FC

• 4-3-3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단주마와 힐을 중심으로 지공을 전개한다. 그러나 치한코우의 부상으로 측면 공격이 쇠약해지고, 미오브스키와 스투아니의 폼도 좋지 않다. 최근 페예노르트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수비 불안과 공격 부진이 겹쳤으며, 블린트의 결장으로 수비 라인에 문제가 생겼다.

아틀레틱 빌바오

• 4-2-3-1 포메이션을 활용하여 니코와 이냐키를 중심으로 속공을 전개한다. 산셋의 복귀로 공격이 더욱 다채롭게 변화하며, 구루세타는 지로나의 불안한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전 골키퍼 시몬과 서브 아기레사발라의 결장으로 파디야가 골문을 지켜 수비가 미완성이지만, 파레데스와 비비안의 조합은 견고한 모습을 보여준다.

종합

• 지로나는 공격과 수비에서 불안한 흔적을 드러내며, 주요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빌바오는 최근 공격력이 향상되고 있지만 골키퍼 문제로 취약점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빌바오가 지로나를 상대로 유리한 위치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