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 LG는 전 경기에서 어이없는 수비 실수로 패배를 맛보았지만,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워 시리즈를 끝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찬규는 이전 경기에서 안타를 많이 허용했지만, 이번에는 4일 휴식을 취한 뒤 등판할 예정이며, 야간 경기에서 안정된 피칭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 LG 타선은 4차전에서 득점을 올렸지만, KT 불펜에게 역전을 허용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번 경기에서는 박영현을 공략하는 전략과 에르난데즈의 피로도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KT

• KT는 극적인 승리로 시리즈를 5차전까지 이끌었다. 엄상백은 이전 경기에서 부진을 겪었지만, 4일의 휴식을 통해 상태를 회복할 기회를 가졌다. KT 타선은 4차전에서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잠실에서의 득점력이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불펜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피로도가 쌓일 수 있어 내일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종합

• KT는 피로가 누적되는 가운데 최종전으로 나아갔다. LG는 홈 경기에서 임찬규를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이점이다. 엄상백은 LG 상대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4일 휴식 후 등판도 고려해야 한다. LG는 엄상백을 공략하는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또한, KT의 박영현 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LG가 이번 경기에서 우세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