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이 됐던 중국 댓글부대의 근간이 되는 책

댓글 0 10.12 20:09

2000년 장쩌민은 한 책에 대해 

 

" 이는 중국공산당과 인민해방군 군사 사상의 중대한 발전이자 성숙한 결과 " 

 

라고 극찬했다고 한다. 

 

 

[왼쪽은 2021년에 나온 한글판]


그 책 이름은 "초한전" 

 

영어로는 

 

Unrestricted warfare 라고도 번역되는 책 

 

1999년 중국 공군대령 차오량과 왕샹수이가 발간한 책이다. 
 

 

[왼-차오량 / 우 - 왕샹수이 (베이징항공우주대학교수) ]

 

 

"우리는 전쟁 수단을 결코 무력과 군사로만 한정하지 않는다. 비무력, 비군사, 비살상, 무혈의 방법도 전쟁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유리할 수 있다. 군사적 수단에 의한 전쟁의 한 부분일 뿐이다. " 

 

 

"모든 곳이 전쟁터이며 모든 정보, 수단, 기술, 무기를 사용해야 하며, 낡은 규범에 매달려서는 절대 승리할 수 없다 "

 

 

-초한전 내용 발췌 

 

[초한전 책에 나오는 미래전 전법] 

중국은 십수년 전부터 미국을 제치고 올라가기 위해 

 

이런 전법을 구상하고 있음

 

 

실제로 이런 전법들에 근간한 사례들... 

 

 

펜타닐로 

 

미국 내부 무너뜨리는 중국 

 

 

 

[2016년 기사, 댓글부대 우마오당]


여론전을 담당하는 중국 댓글부대 

 

 

최근에 발표된 중국 댓글부대 연구 내용

(KBS 인터뷰)

 

 

 

[2024년 4월 기사, 영국 정보기관이 대학 총장들 소집해서]

 

 

영국 정보국 MI5

 

" 적대국이 자국의 권위주의적, 군사적, 상업적 우선순위를 달성하려고 각 대학을 기술을 훔쳐낼 표적으로 삼고 있다"

 

 

=> 기술탈취 

 

 

[2024년 10월 2일 기사, 독일서 중국스파이 체포]

 

독일 군수업체 라인메탈 정보 수집한 스파이 체포
 

이 중국 스파이는 독일 극우 AFD 당의 막시밀리안 크라 의원의 보좌관까지 역임. 

 

 

[미 군사 전문지 '인도태평양 디펜스 포럼] 

 

"중국이 서방 학자와 비즈니스 전문가를포섭하기 위해 최소 500여개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 

 

" 중국의 해킹 프로그램 규모와 해커들이 훔친 개인 및 기업 데이터는 다른 모든 국가의 규모를 합친 것 보다 많다 " 

 

 

2022년에 한때 화제였다가 조용해진 한강 동방명주 

 

한국 정보당국은 사실상 중국 비밀 경찰 역할을 했다고 잠정 결론 

 

하지만 현재 마땅한 처별 규정 조차 없음 

 

이런 해외 비밀경찰은 53개국에서 100여개 정도 있다고 추정된다고 함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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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전쟁은 성격이 다르다. 중국은 21세게 新 사고에 기반한 新 전쟁으로 미국을 패배시킬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중국 공산당은 압도적 최첨단 무기를 동원해 군사적으로 압도하는 전쟁 승리 방식으로 지양해야 한다. 

 

미국이 상상하지도 못하는 방식으로 미국을 파괴하고 승리를 쟁취해야만 하는 것 " 

 

 

-초한전(1999) 일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