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승리" 단어의 유래가 된 소설 댓글 0 11.03 17:38 작성자 : 감정괴물 좋아요 팔로우 게시글 보기 아Q정전, 중화민국의 작가 루쉰(魯迅)이 1921년에 쓴 근대 소설로 청나라 말기 중국인의 패배적인 정신을 비판한 소설이다. 여기서 작품의 주인공이자 날품팔이 '아Q'는 동네 양아치들한테 얻어맞아도 "나는 아들에게 맞은 거나 진배없다. 아들뻘 되는 것들과 싸워 무엇하나?"고 정신적 승리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또한 자신 역시도 자기보다 약하거나 힘없는 하층민, 비구니 등을 때리고 비웃는 등 전형적인 강자에게 비굴하고 약자에게 무자비한 모습을 보인다. 작품 내에선 이 모습을 '정신상의 승리법(精神勝利法)' 으로 칭했으며 이를 통해 당대 중국 민중의 근성을 비판했다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쓰이는 '정신승리' 단어의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감정괴물님의 최신 글 11.15 치킨 공짜로 먹는 꿀팁 11.14 “남자라면 한 번 와야죠” 수능 수험생 ㄷㄷ 11.14 역대급 헬스장 길막 어깨빵 맞다이 11.14 한문철 레전드 또다시 갱신 11.14 시험 보러 왔는데 중학생에게 협박 받음 11.14 엄마 꿈에 돌아가신 아빠가 나오셨는데 11.14 환하게 웃으며 시험장 나서는 수험생들 11.14 억단위 손실중인 개미에게 하는 고수의 쓴소리 11.14 2024수능 언어영역 노이즈논란 11.14 중국이 한국비자 풀어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