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태어났다고 한국인 정체성 강요한 사건 
댓글 0

작성자 : 강승
게시글 보기

1726808935881256.png



2012년 프랑스에서 첫 아시아계 장관으로 


플뢰르 펠르랭이란 사람이 지명됨.



다음날 한국 조간 신문 1면에  


"프랑스 장관된 입양인 출신 미녀, 한국의 여왕이 되다" 타이틀을 달거나


한국 이름 '김종숙' 이라고 보도되면서 


"한국인이 프랑스 장관까지 갔다" 는 성공스토리로 흥분. 




1726808935194025.png




오죽했으면 프랑스 언론이 이 현상을 신기해하며


프랑스 대통령보다 더 많은 인터뷰 요청이 쇄도해오고 


취임식보다 이게 더 핫하다고 기사까지 남. 




한국언론 특파원들은 장관이 된 그녀를 어떻게든 '조국' 과 연결시키려고 


노력해보았으나 그녀의 반응은 심드렁 했다고

(중앙일보 특파원 피셜) 





플뢰르 장관은 태어난지 6개월만에 부모에게 버려지고 프랑스에 입양된 케이스인데


2012년 인터뷰에서 


" 나는 프랑스인"  

" 한국에서 태어났다고 한국에 특별한 감정은 없다" 

" 한국 친부모 찾을 생각 없다 "

" 하지만 다른 아시아 국가보다 애정을 가지고 있다 "


밝혔음.




그럼에도 2017년 그녀가 장관이 아닌 한 기업의 대표로


조선일보기자랑 인터뷰하는데도 


또 억지로 한국 정체성 강요하다가 



1726808935564514.png



바로 컷 당함.  




강승님의 최신 글
유머게시판
제목
  • 요즘 제2의 펭수를 노리는 캐릭터
    989 09.20
  • 폭염이 끝난 북한 날씨 근황
    947 09.20
  • 기독교 순환논증의 오류
    945 09.20
  • "육중한 몸매" 그렇지 못한 몸놀림 
    875 09.20
  • 국산 씹덕 게임 1주년 특별방송 상황
    922 09.20
  • 쿠팡 반품센터 실황 알려주는 직원 
    803 09.20
  • 마트에서 여자친구랑 노는 법
    909 09.20
  • 레벨별 상하차 고인물들의 스킬
    1031 09.20